투티에가 아세테이트 헤어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아세테이트의 도시’로 불리는 프랑스 오요나(Oyonnax)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아세테이트로 현지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오요나는 19세기 후반부터 뿔, 셀룰로이드, 아세테이트를 다루며 안경과 액세서리 산업을 발전시켜 온 지역으로, 섬세한 성형과 완벽한 마감 기술로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세테이트는 면화와 목재 펄프에서 얻은 셀룰로오스를 원료로 한 천연 소재입니다. 합성 플라스틱과 달리 부드러운 질감과 자연스러운 광택, 깊이 있는 색감을 지니며, 색이 소재 전체에 고르게 스며들어 오랜 시간 사용해도 선명함과 광택을 유지합니다. 플라스틱 보다 품질과 질감이 훨씬 뛰어나지만, 제작 과정이 까다롭고 비용이 높아 고급 안경테나 헤어 액세서리에 주로 사용됩니다. 그중에서도 오요나에서 완성된 아세테이트는 표면이 유리처럼 매끄럽고, 색과 결이 선명하며, 뛰어난 내구성으로 형태와 아름다움을 오래 유지합니다.

제품군은 바레트·헤어밴드·클립 등 다양한 형태와 크기로 구성되며, 각 스타일은 블랙, 브라운 그리고 레오파드 세 가지 색상으로 전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