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음악
커피와 음악
CAFE SINOLA
서촌의 한적한 거리에 취향이 묻어나는 카페 '시노라'가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에디 히긴스의 피아노 선율이 LP를 타고 은은하게 흐르며 공간을 가득 채웁니다. 사선으로 뻗은 목재 천장과 세월의 흔적이 스친 빈티지 가구, 그리고 빽빽하게 채워진 오래된 바이닐 컬렉션이 어우러져 마치 현실을 벗어나 소설 속 한 페이지에 발을 들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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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